다국적 화장품 방문판매 회사인 메리케이가 20대를 겨냥해 ''벨로시티(velocity:속도)'' 브랜드 제품을 내놓고 한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벨로시티는 메리케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젊은층용 화장품으로 스킨케어 보디케어 오데퍼퓸(향수류)으로 구성돼 있다. 메이케이는 앞으로 제품군을 색조나 매니큐어 등 메이크업 제품으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에이본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방판 화장품 회사다. 국내에는 지난해 3월 진출해 사업망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