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8:17
수정2006.04.02 08:20
□지금은 연애중(SBS 오후 9시55분)=첫 회.억지로 수지(이의정)에게 이끌려 성당에 간 호정(채림)은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재영에게 한순간 반해버린다.
결국 호정은 성당 성가대 교사로 있는 재영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성적표가 나오는 날,반에서 1등을 한 수지는 반에서 46등을 했다며 속상해 하는 호정을 끌고 공부하러 가려한다.
하지만 호정은 재영을 보기 위해 버스 터미널로 나가고 그곳에서 우연히 규인(소지섭)과 마주친다.
□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하나부사 공사는 병력을 이끌고 대궐로 와 피해보상 및 개항지 확대 등을 요구한다.
이에 대원군은 일본과의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청군의 함대도 마산포에 도착함으로써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김윤식은 대왕대비 조씨에게 청국에선 이번 군란의 책임자인 대원군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대원군의 납치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400회 특집 수요예술무대 ''예술무대 친구들''(MBC 밤 12시25분)=수요예술무대가 4백회를 맞아 지난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가진 특별 무대를 방영한다.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와 김민기의 영상 축하 메시지로 막을 올린 이 무대에선 첫 순서로 드렁큰 타이거 등 대표적인 힙합 그룹들이 공연했다.
두번째 순서로 박정현 김동률 김윤아 등의 열창에 이어 김종서 도원경 윤도현밴드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록 무대가 마련됐다.
□야! 한밤에(KBS2 오후 11시)=이번주 ''보고싶다 친구야''에선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선우재덕과 깜찍하고 발랄한 여자 안연홍을 만나본다.
선우재덕의 의리에 무릎 꿇은 터브가이 김보성,전화 한 통화에 선보던 여자도 내팽개치고 한걸음에 달려온 배도환,최근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임호 등이 선우재덕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드라이빙 미스 뷰티''에서는 탤런트 예지원의 이미지 연출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