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인천-진황도간 카훼리 사업을 위해 중국의 하북성에 현지법인 ''동아해운유한공사(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법인은 자본금 3백만달러 규모로 흥아해운은 19억7천145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흥아해운은 21세기 동북아지역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으로 수익을 증대해 정리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인천-진황도간 항로를 합작투자방식으로 개설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