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과 윤다훈이 2월말께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패밀리''(제작 배우마을)에 캐스팅됐다.
인천지역을 평정하려는 형제 ''깡패''와 토착 세력과의 대결을 그린 코믹영화 ''패밀리''(최진원 감독)에서 윤다훈과 김민종은 각각 형과 아우로 등장,올해 다시한번 ''조폭 코믹영화''의 불씨를 지피게 된다.
''패밀리''는 2월 말께 촬영에 들어간다.
최강록 셰프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불거진 잠적설에 대해 해명했다.최 셰프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2'에 출연해 잠적설과 관련해 "그냥 있었던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인기에 상황을 좀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 "누군가 잠적했다고 퍼뜨렸다. 전 빨리 떨어져서 그냥 있었던 것"이라고 재차 밝혀 웃음을 안겼다.최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2' 출연도 거절했다가 정호영 셰프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호영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 후배다. 제가 일하던 생선 가게도 강록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한국으로 오면서 물려줬다"고 최 셰프와의 인연을 설명했다.아울러 정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다시 한다고 할 때 제가 들어올지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최강록을 이용해 들어왔다. 최강록과 함께 들어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최 셰프는 "전 인연이 소중하니까"라면서도 "호영이 형의 생각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가수 영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영탁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장고를 부탁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영탁은 자신의 히트곡 '찐이야'를 열창하며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속 심사위원 안성재의 와인색 슈트 패션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셰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희망 요리 주제로 공연을 할 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 '탁이 힘 여기서 나와'와 "무명 시절 배고픔을 덜어주었던 달걀로 천국을 맛보고 싶다"며 '달걀 천국'을 의뢰했다.대결에 앞서 공개된 영탁의 냉장고는 기대와 달리 텅 빈 모습으로 셰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인간미 넘치는 영탁의 냉장고에 에드워드 리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료 소개와 함께 영탁은 매운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최근에는 자제했지만 오늘은 봉인 해제다"고 입맛 취향을 털어놨다.이어 셰프들이 영탁의 냉장고 속 재료를 사용해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에 영탁은 "가장 긴박한 15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요리가 완성되자 영탁은 "기본적으로 제게는 너무 황홀한 요리"라고 셰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예리한 평가로 주목받았다. 그는 "전반적으로 폼이 미쳤다", "베이스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재료들의 조화다", "밥과 같이 먹으니 조화가 좋다", "많이 먹고 힘내라는 느낌을 조금 더 받았다" 등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평가를 전
'옥씨부인전'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모두가 탐내던 현감댁 며느리가 되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앞에 또 한 번의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8.9%, 전국 8.5%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10.0%까지 치솟았고 2049 타겟 시청률은 전국 3.1%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날 방송에서 가짜 옥태영과 성윤겸(추영우 분)은 노비였던 과거와 소수자라는 서로의 비밀을 품고 부부가 됐다. 특히 평생 정체를 숨긴 채 살아야하는 가짜 옥태영의 피난처가 되어주겠다는 성윤겸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성씨 가문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집안의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은 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 외지부로도 능력을 펼쳐나갔다.그러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 불법 수결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의 의뢰를 받은 옥태영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움직였고 아이들을 구하려 직접 나서기까지 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그 현장에서 뜬금없이 가리개로 얼굴을 가린 남편 성윤겸을 마주하게 되면서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혼례를 치른 후 어딘가 미심쩍은 행동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어깨에 있는 수상한 낙인까지 보게되면서 옥태영은 의아함을 품고 있었던 터. 이후 자신이 소수자인 아이들을 구해 돌보고 무예까지 가르치고 있는 애심단의 단주임을 밝히는 성윤겸의 말에 옥태영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설상가상으로 현감의 약점을 쥐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