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7.5원 상승, 1천31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에 비해 6원 오른 1천315.5원에 개장, 상승세를 타면서 오전 10시15분께 1천317.5원까지 올랐으며 이후 1천316-1천317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85엔 오른 133.33엔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987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엔.달러 환율이 상승,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상승률이 낮은 만큼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