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7:57
수정2006.04.02 07:59
○…한국인 소년이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는 뉴질랜드오픈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뉴질랜드 북섬의 로토루아에 살고 있는 올해 13세의 안재현군은 8일 뉴질랜드오픈 예선 마지막날 6언더파 65타를 쳐 본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안군은 미 PGA투어는 물론 각국 내셔널타이틀 대회 최연소 출전자라고 뉴질랜드오픈 관계자가 말했다.
안군은 한국에서 골프를 배우다 3년 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골프유학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