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올해 매출 1,800억원과 영업이익 1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 마무리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매출이익률 제고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인터파크 이기형 사장은 "영업이익률 제고와 CRM 강화를 통한 우수고객 10만명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 2001년 동안 97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00년 매출 246억원보다 294% 신장한 것으로, 전체 B2C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률 8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