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올한해 자체 개발한 게임을 3개 이상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게이머들을 찾아갈 게임은 "그라운드 서핑"이라는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인라인 스케이팅을 3D 기술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해 속도감과 박진감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3버튼 방식으로 돼 있으며 2인 대전 모드가 있어 두 사람이 시합을 할 수도 있다. 이번달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 4월중에 선보일 예정인 PC게임 "아스파이어"는 여섯 명이 동시에 함께 할 수 있는 스테이지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인 세 마리의 동물 캐릭터가 인간이 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거치는 과정을 3D로 만들었다. 액션 게임 장르에 롤 플레잉 요소를 도입한 새로운 형식의 게임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미국 E3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게임 "탄트라"는 올해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고대의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롤플레잉 게임. 풀 3D 그래픽으로 생생한 동양적 판타지가 펼쳐진다. 동양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을 소재로한 다채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시나리오가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