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新 금융테크] 보험대출 상품 : '보험사 이색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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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은 은행 보다 금리는 약간 높지만 자사 고객에 문턱을 낮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은 자사의 우량 고객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거래 보험사를 찾아 상담을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이색 대출 상품을 내놓아 선택의 폭이 넓다.
대한 삼성 교보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경락 잔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와 일반 부동산 등을 경매로 확보한 이들을 위해 돈을 빌려주는 대출이다.
대한생명은 "63스페셜 경락잔금 대출"상품으로 담보력 범위에서 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대출 기간은 1~5년 혹은 10년이며 금리는 경락 대상에 따라 결정된다.
최고 경락잔금범위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금납부 및 소유권 이전 절차를 회사측 법무사가 대행해주고 있다.
이밖에 흥국 SK 신한생명도 경락잔금 대출 상품을 시판중이다.
인터넷 대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삼성은 사이버신용대출상품을 통해 최고 8백만원을 대출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6개월.1년.2년.3년이며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
교보 대한도 5백만원 범위에서 인터넷 대출을 하고 있다.
소액 대출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주요 생보사들은 전화로 대출도 하고 있다.
교보는 고객의 전화 한통으로 1백만~5백만원을 빌려주고 있다.
무방문 무보증 무서류로 즉시 대출을 실시한다.
전화로 대출은 고객 신용에 따라 최저 9%대에서 최고 14%까지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화로 대출 신청후 빠르면 10분내 대출금을 은행에 입금해준다.
자동차를 살 때 자금이 필요한 사람도 보험사 대출을 고려해볼 만 하다.
대한생명은 "63마이카 구입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차량 가격의 80%범위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이다.
대한생명 우량 보험계약자는 1천1백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수수료 0.25%를 면제해준다.
삼성은 Speed 오토론,SK는 오토론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홀인원골프회원권 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신한생명은 회원권 가격의 60%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을 대출해준다.
명의개서 및 질권 설정이 가능한 회원권을 살 때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이 급전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신한 헬프론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