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7:43
수정2006.04.02 07:46
대구 북구청은 지난해 3공단의 첨단산업단지 재개발 가능여부와 관련한 연구를 사단법인 디지털밸리(연구책임자 장지상 경북대교수)에 의뢰한 결과 3공단은 주거용지가 아닌 첨단산업단지로 재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33만평 규모에 달하는 3공단이 칠곡 및 동서변 택지지구와 인접해 노동력 확보가 쉽고 경북대 등 대학연구시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대구공항 및 경부.88.구마.중앙고속도로와 가까워 첨단산업유치의 최적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