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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엔화와 동행, 4.70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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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전날 하루 상승을 거쳐 다시 내림세를 띠었다. 달러/엔 환율이 점차 내렸고 외국인도 국내 시장에서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도왔다. 3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4.70원 하락한 1,312.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32엔대로 급등하고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도 동반 상승한 데 따라 전날보다 2.60원 오른 1,3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완만하게 하락하자 달러/원도 장 막판까지 긴 하락곡선을 그렸다. 주식시장은 강보합세에 그쳤지만 외국인은 이날 큰 폭으로 주식을 순매수했다. 거래소에서만 1,77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도 3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했다. 달러/엔은 일본의 3일간 신정 연휴가 끝나고 4일부터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되면 일본 통화 당국이 지나친 약세를 저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며 하락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전날 뉴욕 종가보다 0.45엔 하락한 131.62엔을 기록했다. 엔/원 환율은 997.34원을 가리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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