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엔, 美 제조업 호전으로 132엔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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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미국 제조업 경기 호전에 따라 132엔대에 다시 올랐다.
2일 달러/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31일 종가보다 0.50엔 오른 132.12엔을 기록했다. 한때 132.26엔까지 올라 3년중 최고 수준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ISM(옛 NAPM) 제조업지수는 12월에 48.2를 기록, 전달의 44.5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발표됐다.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함으로써 올해 중반 경기 회복론이 큰 힘을 얻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화가 큰 무리 없이 유로권 국가 국민들에게 배포된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상승했다. 지난 31일 종가보다 1.31센트나 오른 90.29센트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