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21세기분당포럼 대표(한양대 교수)는 2일 오후 7시 분당YMCA에서 고흥길 국회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을 초청,"2002년 분당포럼 신년행사"를 갖는다.
*이종원 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근 열린 미국 일리노이공대 한국동문회 총회에서 2002~2003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포스코홀딩스가 정기이사회를 통해 신임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 2%(6351억원)도 소각하기로 했다.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추천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및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키로 했다.이번에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자사주 2%(6351억원) 소각도 의결했다. 2024년 7월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6%, 1년에 2%씩 자사주 소각’ 계획의 일환으로. 포스코홀딩스는 3년에 걸쳐 총 1조7176억원에 해당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신용점수 900점대인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카드론을 받아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했다. 은행 신용대출이 막혀 고민하던 차에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즉시 대출 가능’이라는 안내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A씨는 “신용점수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단기 수익 실현 후 바로 갚을 계획”이라며 “주식 수익률을 고려하면 이자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서민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카드론이 고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떠올랐다. 역대급 증시 불장에 올라탄 고신용자가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카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회사 역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상환 능력이 우수한 고신용자 고객 유치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자금 사정이 여의찮은 저신용자의 카드론 이용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고신용자 비중 30% 돌파19일 금융감독원이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고신용자 카드론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카드)의 지난해 4분기 카드론 신규 취급액 중 신용점수 900점 초과 고신용자 비중은 8.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5%)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800점 초과 900점 이하 대출자 비중은 같은 기간 20.1%에서 22.8%로 상승했다.반면 중·저신용자 비중은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신용점수 700점 초과 800점 이하 중신용자 비중은 42.0%에서 39.3%로 낮아졌다. 700점 이하 저신용자 비중은 31.0%에서 29.7%로 동반 하락했다. 카드론 주력 이용층이 중·저신용자에서 고신용자로
역대급 증시 랠리에 올라타려는 개인투자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잔액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없다는 이른바 ‘포모’(FOMO·소외 공포감) 심리가 확산하면서 대기성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39조8217억원(1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작년 11월 말 40조837억원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뒤 연말·연초 성과급 유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39조7000억원대까지 줄었다. 하지만 최근 증시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대출 잔액이 다시 39조8000억원대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신용거래융자 잔액도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액 합계는 이달 들어 3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으로 30조원 벽을 넘어선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과도한 빚투 열풍이 가계부채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증시가 조정받을 경우 주식을 강제로 처분당하는 반대매매가 쏟아져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장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