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SBS 오후 9시55분)=독사의 지시로 깡패들은 '하얀손 베이커리'의 영업을 본격적으로 방해하기 시작한다. 시련에 빠져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학수와 억관은 다른 지역에서 납품을 받겠다는 연락이 오자 좋아 어쩔줄 몰라한다. 수아는 재수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정리한다. 재수와 한 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된 민경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수요기획 '할리우드의 한인들'(KBS1 밤 12시35분)=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을 밀착 취재해 공개한다. 뉴스위크지에 '뉴 페이스'로 선정되고 영화'삼나무에 내리는 눈'과 '분노의 질주'에서 열연한 릭윤,'미이라''볼케이노' 등의 영화로 특수효과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허종우 등을 집중 조명한다. 또 현재 할리우드 스탭들과 미국 올로케로 제작중인 한국영화 '아이언 팜' 제작현장을 찾아가 본다. □여자는 왜(KBS2 오후 9시20분)=새해 아침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무생은 하균을 원장자리에 앉히겠다고 선언한다. 하균은 어리둥절하고 휘향은 감격한 나머지 보희에게 어머니라고 부른다. 두 손을 맞붙잡고 행복해 하는 하균과 휘향.하균은 원장자리에 앉자마자 한의원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깐깐하게 잔소리를 해대기 시작한다. 병원 식구들 사이에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신년특집 퀴즈 천하통일(EBS 오후 6시55분)=일본 초등학생 6명으로 구성된 '울트라 닛폰'팀과 한국 초등학생 6명으로 이뤄진 '붉은 악마'팀이 게임과 퀴즈대결을 펼친다. 야외에서 펼쳐질 슈퍼볼 축구 게임과 양국 어린이들의 재치와 순발력을 볼 수 있는 퀴즈 코너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마련되어 있다. 월드컵 홍보대사 김흥국씨,전남대 미즈노 페이 교수가 진행자 최선규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