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은 최근 LG그룹이 합작선인 미국 EDS측 지분 50%를 모두 인수함에 따라 임시주총을 열어 회사명을 LG CNS(엘지 씨엔에스)로 바꾸기로 했으며 새 로고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LG CNS에서 C는 컨설팅 커뮤니케이션 커넥션,N은 네트워크 뉴(New),S는 솔루션 시스템 서비스 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새 이름에는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컨설팅부터 솔루션 개발,시스템 구축과 운영 등 기업 정보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오해진 사장은 "회사이름 변경을 계기로 보다 도전적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LG CNS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