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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佛社와 987억 프로젝트 공동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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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화 건설부문은 세계적인 환경사업회사인 프랑스 수에즈(SUEZ)사와 공동으로 9백87억원 규모의 '양주군 신천 장흥 곡릉 하수종말 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화는 수에즈사와 40대60의 비율로 자본을 투자, 양주군 일대 하수(하루 7만5천t 규모)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화와 수에즈사는 하수처리시설을 완공한 이후 소유권을 정부로 이양한 뒤 20년간 하수처리장의 운영을 담당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수처리시설 건설은 한화건설이 담당하며, 하수처리 기술은 수에즈사의 자회사인 온데오(ONDEO)사의 BIOFOR(도시 하수의 질소, 인 고도처리기술)를 도입한다. 또 수에즈사의 모든 수처리 관련 업무는 자회사인 온데오에서 개발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 투자비는 9백87억원으로 이 중 수에즈사가 3백27억원, 한화가 2백18억원을 투자하며 정부가 4백42억원을 지원한다. 공사기간은 내년 7월부터 약 4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수에즈사는 연간 42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상하수도 민자사업 세계 1위의 다국적 회사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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