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26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고 진(高 進.57) 전 목포MBC 사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 원장은 지난 69년 MBC에 입사한 이래 선거방송 기획단장, 편집부장, 문화부장, 보도제작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2001년 3월까지 목포MBC 사장을 역임했다. 고 신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