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강원랜드 이틀째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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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6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원랜드를 이틀째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강원랜드를 56억원어치 순매수해 지난 24일부터 최근 이틀간 2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이날 0.76% 상승, 나흘째 상승행진을 계속했다.
외국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바른손, 신세계푸드, 옥션, 텔슨전자 등을 사들이고 KTF, 우영, 국민카드,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SBS, KTF, 핸디소프트, 씨엔씨엔터, 아이디스 등의 보유비중을 늘렸고 LG홈쇼핑, 기업은행, 강원랜드, 이코인, 인터스타테크 등의 지분을 축소했다.
이날 외국인은 90억원의 순매수로 나흘째 매수우위를 이었고 기관은 95억원이 순매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