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철 한국방송학회 회장(한양대 교수)은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6층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도심캠퍼스에서 "방송중간광고 도입의 쟁점사항"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장은 최근 과학기술분야 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 협의회에는 모두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호금융, 보험 등 2금융권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이 4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권의 연말 관리에 '풍선효과'가 더 심해진 결과다. 기준금리 인하와 탄핵 정국 혼란 속에 가계부채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11월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5조1000억원 늘었다. 10월의 6조5000억원보다는 줄었으나 4조원대 중반이었던 시장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다. 업권별로는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3조2000억원 급증하면서 은행(1조9000억원)을 앞질렀다. 2금융권 월간 증가 폭은 2021년 7월 5조7000억원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다. 2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보다 많았던 것은 2022년 8월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종류별로는 전체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늘어 10월 5조5000억원보다는 둔화됐다. 은행 주담대는 10월 3조6000억원에서 11월 1조5000억원으로 줄었지만, 2금융권 주담대는 반대로 1조9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이 연말 대출 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이미 체결된 주택 계약 관련 대출이 2금융권으로 쏠린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중심 주택거래 둔화로 가계부채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금리 인하와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상환원리금(DSR) 시행 등 변수로 인해 가계부채가 언제든 다시 튈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 반도체 경기 하강 등 예고된 악재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 한도를 수천만원 줄이는 3단계
은행연합회와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전북 부안군 부안 상설시장에 11일 설치했다.이날 행사에는 심영민 은행연합회 수신자금부장,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 김연희 부안군청 지역경제과장, 류호철 한국전자금융 팀장 등이 참석했다.은행권은 소상공인 영업·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층 등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공동 ATM을 늘리고 있다. 이번 부안 상설시장 ATM은 강원 삼척중앙시장, 경북 청도시장에 이어 세 번째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올해 한경광고대상은 SK텔레콤이 출품한 ‘기업 브랜딩 캠페인 GTAA’ 편을 선정했다. GTAA는 Global Telco AI Alliance의 준말이다. 주요 글로벌 통신사로 구성된 연합체를 뜻한다. 해당 광고는 SK텔레콤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선도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AI 허브가 되고 있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나를 잘 알고 내 일상을 도와주는 AI’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키워주는 AI’ ‘AI 세상의 기초가 되는 AI 인프라까지’ 등 친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카피로 소비자들에게 SK텔레콤이 AI 분야 대표 기업임을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크리에이티브 대상’은 GS칼텍스의 ‘좋은 에너지는 계속 이어진다’ 편이 뽑혔다.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주유소’를 중심 비주얼로 삼고, 품질 높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본래 목적 말고도 GS칼텍스가 진행하는 소중한 사회적 활동들을 ‘좋은 에너지는 계속 이어진다!’는 창의적인 메시지로 갈무리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연료 나눔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술 치유 지원,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인재 양성 지원 사업까지, 듣기만 해도 마음 따뜻한 GS칼텍스의 활약을 자연스러운 비주얼로 극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기업 PR 대상’은 KT&G의 ‘Let’s Value Up’ 편이 선택됐다. 심플한 슬로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가치 상승과 인재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업의 위상은 물론, 진취적인 이미지를 극화해 전달한 광고로 판단됐다. KT&G에서 성장과 도전을 펼칠 인재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KT&G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