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목고르기] SBS등 실적호전 예상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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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도 실적 호전 예상주들을 주로 추천했다.
SBS는 동원 SK 교보증권 등 3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TV광고 단가를 9.8% 인상키로 한데다 내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원증권은 SBS의 내년 EPS(주당순이익)증가율이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더존디지털웨어와 CJ39쇼핑도 복수 추천을 받았다.
더존디지털웨어는 ERP(전사적자원관리)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내년에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액면가 대비 85%의 현금 배당도 예상돼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CJ39쇼핑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또 KTF 국민카드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주들도 실적 호전 기대감을 바탕으로 추천 대열에 끼였다.
KTF는 내년부터 한통엠닷컴과의 합병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원가절감 등으로 지난 11월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월드컵,인천~도쿄노선 증편 등으로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카드의 경우 수익성 개선과 함께 외환카드 상장에 따른 동반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