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액정화면에 빛을 나게 하는 부품인 발광다이오드(LED)를 생산하는 업체다. 미국계 반도체 제조업체인 훼어차일드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들과 일본의 광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987년 설립했다. LED는 일반 백열등 형광등보다 수명 밝기 등에서 훨씬 우수해 핸드폰을 포함,세탁기 등 가전제품에서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같은 이유로 국내 주요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대한 서울반도체의 매출의존도는 49.3%(올 상반기 기준)나 된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가전부문 성장성과 구매정책이 이 회사 매출액 및 수익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했다. 주간사인 메리츠증권은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4백10억원과 5백4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6%와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주주인 이정훈 사장 등 대주주의 지분율은 78.91%에 이른다. 2대주주인 삼성전기는 9.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