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무역흑자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3% 감소했다고 재무성이 19일 발표했다. 재무성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달 상품무역수지가 4천983억엔(38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해 동기 대비 월별 무역흑자 규모면에서 17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도쿄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