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9일 여성들의 권익신장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제휴를 맺고 '고향주부모임 제휴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이 카드는 이용대금의 0.2%를 제휴기금으로 기탁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해준다.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항공마일리지, SK주유소 이용시 2.5%, 농협판매장 이용시 0.3%의 추가포인트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 1993년 발족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전국 회원농협 주부대학을 수료한 28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02)707-8421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