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조성 활기 .. 지방채 1백억 포항제철이 인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항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행정자치부로부터 발행 승인을 받은 지방채 1백억원을 포항제철이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포철은 지난 99년과 2000년 두차례에 걸쳐 테크노파크 조성사업비로 현금 1백억원과 부지 5만7천평(1백억원)을 포항시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보된 테크노파크 조성 재원은 모두 5백57억원으로 총사업비 5백억원을 훨씬 초과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오는 2005년까지 포항시 남구 지곡동 일대 5만7천여평에 첨단과학기술연구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포항시와 포항제철 포항공대 한동대 지역창업보육센터 기술혁신센터 등 30여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달해 추진되는 민간주도형 첫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