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대형 증권사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종가는 전날보다 8.53% 내린 1만1천2백50원.AIG컨소시엄과의 협상 진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한 것은 아니었다. 지수 전체가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에 민감한 증권주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그 중에서도 다른 대형증권주에 비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현대증권의 타격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