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대비 낮은 공모가 인식으로 상한가로 시장에 데뷔했다. 100% 상승한 4,200원에 마감했고 상한가 잔량이 836만주 가량 쌓였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핸즈프리 전문 제조업체로 수출비중이 98%에 이른다. 최근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금지 법제화의 세계적 확산추세 수혜 기대가 크다. 고가형 제품에 주력하고 있고 최근 대만의 저가형제품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되는 점은 부담요인이다.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 매출액 2위 기업이었으나 올해 매출 1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적정주가는 4,000원대 중반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