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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국책은행 올 흑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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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기업 수출입은행등 3개 국책은행이 IMF이후 처음으로 나란히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01년 당기순이익을 1천억원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당금 적립규모는 1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예대마진에 의한 수익은 2천억원 가량으로 일반관리비(2천8백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벤처투자 및 투자은행업무에서 대규모 수익을 거뒀다"면서 "내년에도 투자은행업무가 수익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작년에는 대우차등 부실여신으로 인해 1조3천억원가량의 적자를 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보다 11%가량 증가한 4천5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대출이자및 카드수수료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이 은행은 올해 4천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을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백37억원의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1백50억~2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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