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제30회 기능장시험 최종 합격자 5백41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용접기능장 등 29종목에 모두 1천7백66명이 응시했다.
최고득점은 기계분야 기계가공기능장에 응시한 임윤정씨(31.서울지하철수서차량사무소)가 차지했다.
합격여부는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생후 42일 된 신생아가 부모와 함께 자던 와중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사하구 한 주택에서 생후 42일 된 신생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생아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홈 캠(집 안에 설치된 카메라)으로 녹화된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신생아가 부모와 함께 잠을 자다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전문가들은 만 1세 미만의 아기가 갑자기 숨지는 영아 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푹신한 침구류를 쓰면 안 되며, 성인과 분리된 아기 전용 침대에서 신생아를 재울 것을 권고한다.경찰은 신생아가 숨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배우 이재룡(61)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SBS는 지난 7일 이재룡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재룡의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은 사고 현장을 벗어났고 이후 골목에서 포착됐을 때는 앞 범퍼가 부분 파손돼 있는 상태였다. 도로에는 부서진 분리대 파편이 곳곳에 떨어져 있었다.앞서 이재룡은 7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이재룡은 사고 직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재룡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3년에도 강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음주 상태로 강남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중동 지역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국의 에너지 안보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국제 유가 상승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할 경우 한국 경제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에너지안보환경협회(회장 이웅혁 건국대 교수)는 지난 6일 중동 정세와 에너지 시장 상황을 긴급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유가 변동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시험하는 에너지 안보 위기”라고 8일 밝혔다.협회는 최근 동북아 LNG 현물 가격 상승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해상 보험료 및 유조선 운임 상승 등이 동시에 나타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이러한 충격이 제조업 생산비 상승과 전력 가격 변동,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협회는 대응 방안으로 ‘에너지-방산 패키지 전략’을 제안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천궁-II’를 중동 산유국에 공급하고 그 대가를 원유로 받는 방식이다. 원유 인도 지점을 호르무즈 해협 밖에 있는 UAE 후자이라 항으로 설정하면 해협 봉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원유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한국의 석유 비축량이 약 208일 수준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협회는 “이 수치는 필수 소비량 기준으로 산정된 것으로 위기 상황에서 소비가 제한될 경우 실제 가용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축량뿐 아니라 항만 하역 능력과 정유 처리 시설, 내륙 운송 체계 등 비축유 방출 인프라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최근 시행된 ‘국가자원안보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