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직원들의 조직기여도를 평가해 최대 3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개인별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은행 업무 전반에 대한 일정한 성과기준을 정하고 이 기준에 따라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 가령 여신 신규거래처 발굴은 건당 5점,수신은 5억원에 10점을 부여되고 추가로 1억원당 1점씩가산 된다. 이처럼 개인별로 부여받은 마일리지를 집계해 누적점수가 5백점이면 포상금 3천만원과 특별휴가 15일을 받는다. 3백점이면 2천만원에 휴가 10일,1백점은 5백만원에 휴가 5일 등이 주어진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