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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하이웨이 시대] 중앙고속도로 : '우리는 이렇게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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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건설 중앙고속도로 구간중 가장 인상적인 곳이 바로 죽령터널구간이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 터널이다. 길이는 4.6km. 2차로 쌍굴(왕복 4차선)이다. 소백산 국립공원 지역인 죽령을 관통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를 잇고 있는 것. 중앙고속도로는 험준한 산과 계곡을 따라 건설된 만큼 난공사가 널렸다. 그중 9공구 죽령터널 구간이 단연 최대의 난공사로 꼽힌다. 이터널은 코오롱건설이 세원건설과 함께 시공했다. 터널공사에는 TBM NATM TSP탐사 등 신기술.신공법이 총동원됐다. 공사는 우선 기계가 전방의 지질상태를 탐사해 가면서 지름 4.5m의 굴을 뚫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후 점차 굴을 넓혀 높이 8m,폭 10.7m 터널을 만들어 콘크리트 처리했다. 터널 관통공사에만 2백95일이 걸렸고 굴을 넓히는데는 1백4일이 소요됐다. 코오롱건설의 박갑수 현장소장은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의 주행시간이 50분에서 5분으로 짧아지면서 단양팔경 부석사 충추호 등이 1일 관광권으로 묶이게 됐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은 이밖에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영주시 풍기읍을 연결하는 8공구 7.5km 구간도 일신진흥 강동건설과 함께 시공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책임시공한 13공구는 가장 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한 구간중 하나다.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안전관리최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노동부장관 표창,깨끗한 현장 만들기 최우수현장 등 많은 수상실적을 냈다. 고속도로 현장 최초로 초일류현장 인증을 받는 성과도 일구어 냈다. 이 공구는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를 시작으로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9.3km 구간이다. 전구간이 석회암 또는 붕적층으로 이루어져 암질이 아주 불안정한 곳이다. 대우건설은 이런 악조건속에서 토목공사 작업외에 배수공작업 산악터널건설 교량작업 등을 병행해야 했다. 난구간 공사를 안전하게 수행하는데는 연구팀 인근대학 등의 자문과 연구가 큰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사면처리와 터널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있었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환경피해 방지 시설에도 적극 투자해 환경친화적인 고속도로 건설의 선례를 남겼다. 주민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사전에 차단한 것도 성과였다. 대우건설의 홍순진 현장소장은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5배수(2백40만시간)를 달성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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