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형통신주 급등, 74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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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오후들어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에 힘입어 74대에 올라섰다.
나스닥선물 강세, 일본 닛케이지수 상승 등 해외시장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현재 74.47로 전날보다 2.09포인트, 2.89% 올랐다.
외국인이 250억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자 외국인 선호 실적주가 급등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각각 46억원과 25억원 매도우위다.
KTF가 3% 이상 오름세를 넓히고 LG텔레콤이 상한가, 하나로통신은 7% 이상 올랐다.
국민카드가 8% 이상 급등세고 엔씨소프트는 가격제한폭 만큼 올랐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대표주도 5% 이상 올랐다. SBS,휴맥스, LG홈쇼핑, CJ39쇼핑 등도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상승에 비해 개별주로는 매기 확산이 그리 활발하지 못해 등락은 오전과 비슷한 374개와 262개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