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은행업분할 합병에 따라 사업목적을 은행업에서 신용카드업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8일 금감원에 신고했다.
평화은행은 은행업 부문을 분할해 한빛은행에 합병키로 하고 합병승인을 위한 주총을 오는 17일 개최키로 했다.
합병일은 31일이며 채권자이의 제출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이다.
[한경닷컴]
커넥트웨이브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커넥트웨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4.64%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 발행주식총수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000원이다.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2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0포인트(0.61%) 오른 2672.53을 기록 중이다.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시장에 안도감이 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지난 27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다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올랐다.인공지능(AI) 칩 대표 기업 엔비디아 주가도 MS와 구글의 호실적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 6% 뛰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7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4억원과 158억원 매도우위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셀트리온 POSCO홀딩스 NAVER 삼성SDI 삼성물산 LG화학 신한지주가 0.1~3%대 상승세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실적 발표 이후 1.40% 하락 중이다.효성중공업과 CJ는 실적 기대감에 각각 6%대와 5%대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0포인트(0.92%) 오른 864.72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313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6억원과 84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 HPSP 이오테크닉스 리가켐바이오가 3~5%대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는 내림세다.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 커넥트웨이브는 14%대 급등하고 있다. 매각설에 휘말린 파마리서치는 7%대 오르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삼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자부품 업체인 켐트로닉스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50원(16.38%) 뛴 3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3만1300원을 기록하는 등 52주 최고가(3만1400원) 목전까지 치솟기도 했다.이는 삼성전기의 공급망 구축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경제매체는 삼성전기가 조만간 독일 LPKF와 LPKF코리아, 켐트로닉스 등과 4자 간 기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켐트로닉스 등은 유리 기판 제조에서 가장 핵심 공정인 유리관통전극(TGV)을 위한 장비를 개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