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본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 이용고객을 위한 'ADSL 고객지원사이트(adsl.ktdaegu.co.kr)'를 최근 개설했다. 8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33개 전화국을 대상으로 ADSL 관련 기술지원용으로 운영해 오던 인터넷 사이트를 개방,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ADSL 고장사례에 관한 정보, 레지스트리 등 다양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PC의 고장에 따른 증상별 진단 및 해결방법 등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겪는 PC와 ADSL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고객센터 관계자는 "가입자 급증으로 고장 수리에 일정 시간이 소요됨으로써 고객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