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01 프로야구 화이어맨(구원투수)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G의 신윤호 투수가 구원투수상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 구원투수 김병현 선수에겐 특별상으로 골든글러브와 상금 3백만원을 수여했다. 제일화재는 지난94년부터 보험사 이미지를 살려 프로야구 구원투수부문의 최고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화이어맨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