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의 11월 컴퓨터 수출량이 전달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윈도XP 효과가 잦아들면서 수출이 줄었으나 내년 2·4분기 이후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6일 "지난달 수출 물량은 24만대로 전달보다 35.1%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