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식시황] (5일) 49개 종목 52주 新고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와 외국인의 날이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의 거침없는 순매수와 이에 따른 삼성전자의 상한가 진입으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종가는 688.31로 전날보다 38.41포인트(5.91%)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가 680선에 올라선 것은 작년 9월4일(681.30) 이후 처음이다. 전날 미국주가의 상승소식에다 장중에 쏟아진 잇따른 호재로 주가는 거침없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급등한데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처리문제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등이 D램 고정거래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반도체주가 장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2천억원이 넘는 현물과 7천계약을 웃도는 선물을 동시에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선물가격의 강세로 프로그램 순매수물량만 4천5백억원 넘게 쏟아졌다. 이 덕분에 기관도 3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급등에 일조했다. 관심은 단연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작년 10월20일 이후 14개월여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힘입어 반도체관련주인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수물량덕분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를 포함,49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외국인 9000억 순매수' 불붙은 코스닥...한달새 20% 올랐다

      19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외인의 수급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4.94% 오른 1160.71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 상승폭(3.09%)보다 컸다. 코스닥은 장중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전 10시 41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한달새 19.86% 올랐다. 3개월 기준 수익률은 33.21%에 달한다.이날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85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단일 거래일 기준 2023년 7월 26일 기록한 사상 최고액(8817억원)에 근접했다. 기관도 1조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이중 상당 부분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개인 매수세로 추정된다.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전방위적 매수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를 122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고, HPSP(288억원) 테크윙(263억원) 포스코퓨처엠(263억원) 삼천당제약(254억원) 등도 담았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올초부터 한국 코스닥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를 4151억원어치, 에코프로비엠을 3060억원어치 순매수한 데 이어 삼천당제약(2695억원) 엘앤씨바이오(2656억원) HPSP(1110억원) 등이 대상이다.  증권가에서도 정책을 통한 코스닥 부양 기대를 키우고 있다. LS증권은 지금 정부의 정책 기조가 2018년 '코스닥 벤처펀드' 등을 내놓았던 문재인 정부와 유사하다며, 코스닥 지수가 정책 프리미엄에 힘입어 14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정부는 최근 '코스닥시장 신뢰 회복과 활성화 기조'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2. 2

      "소프트웨어株 급락 비이성적…MS 등 저가매수 기회"

      미국 뉴욕증시를 덮친 ‘사스포칼립스’ 공포로 주요 소프트웨어 종목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간이 ‘비이성적 매도 국면’이라고 규정했다. 주가 하락세가 과도한 만큼 우량 종목을 저가에 주워 담을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다. 사스포칼립스는 고도화한 인공지능(AI)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산업의 몰락(apocalypse)을 가져올 것이란 신조어다. ◇ “AI 내성 갖춘 종목 많다”1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S&P500 소프트웨어지수의 올해 하락률은 17%가 넘었다. 앤스로픽이 기업용 AI 도구인 클로드코워크를 공개한 뒤 ‘AI가 SaaS를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다. 세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연초 이후 26% 가까이 밀렸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도 같은 폭만큼 빠졌다. 한때 12%에 달하던 S&P500 내 소프트웨어 업종 비중은 8.4%로 쪼그라들었다.JP모간은 이 같은 주가 부진을 ‘비이성적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AI가 소프트웨어산업을 붕괴시키는 게 아니라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일 뿐이란 설명이다. 플랫폼·인프라·데이터를 장악한 소프트웨어 기업은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했다.동시에 이번 소프트웨어 약세장에서 담아야 할 ‘AI 내성(resilient)’ 종목 19개를 제시했다. 팰로앨토네트웍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사이버 보안 관련주가 대거 포함됐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는 만큼 보안 수요가 꾸준히 늘 것이란 판단에서다.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데이터 플랫폼과 비바시스템즈 등 산업 특화 소프트웨어 기업도 명단에 올랐다. AI가 방대한 데이터

    3. 3

      "심각한 위기 없다"…美 카지노주 반등

      미국 증시에서 카지노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지역의 수요 회복과 고급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결과다.카지노·복합 리조트 운영사 시저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13.03% 급등한 21.42달러에 마감했다. MGM리조트인터내셔널(8.52%), 라스베이거스샌즈(2.29%), 보이드게이밍(1.84%), 윈리조트(1.67%) 등도 상승했다.톰 리그 시저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성수기 행사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 심각한 위기는 없다”며 안정적인 실적 증가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저스는 지난해 4분기 2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미래 성장동력인 온라인 카지노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 기대를 키웠다. 온라인 카지노 실적을 반영하는 디지털 부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이 기간 325% 급증한 8500만달러로 집계됐다.MGM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각각 46억달러, 36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26% 증가했다. 라스베이거스샌즈는 핵심 사업장인 싱가포르와 마카오 시장의 회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UBS는 “올해 관광 상품 다양화, 마케팅 확대 등을 활용한 프리미엄 고객 증가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조아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