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16
수정2006.04.02 06:18
스크린세이버(화면보호기)를 가장한 신종 컴퓨터웜바이러스 '고너(Goner)'가 e메일 등을 통해 유럽 미국 중국 등 전세계에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첫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미국과 중국 등으로 확산되면서 수천대의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안철수연구소도 고너의 첫 피해신고가 5일 오전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