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성동소방서에 근무하는 이원주 구급계장(39)을 소방경(6급갑)으로 4일 승진,임용했다. 경찰의 경감직에 해당하는 소방경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국내 40년 소방 역사상 처음이다. 이씨는 1982년 소방사로 공채됐으며 현재는 성동구내 구급업무를 총괄 감독하는 구급계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