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외국인 VIP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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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월드컵을 계기로 백세주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외국인 VIP마니아 확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주력제품 백세주가 최근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백세주 마니아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고 3일 발표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1970년대 멕시코가 월드컵을 통해 전통술 데킬라를 세계화시키는데 성공했다"면서 "이를 모델로 삼아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외국인 VIP회원을 활용하는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백세주 외국인 VIP고객 DB 강화 △한국방문 정보 사이트 무료운영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