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앞두고 강원도 용평리조트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3일부터 "스키택배"를 시작했다. 여러 대의 스키장비를 승용차로 싣고 가기 어려울 때 이용하면 편리하게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화(1588-1255)로 접수한 후 방문한 영업사원에게 장비를 넘겨주면 된다. 돌아올 때도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택배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목적지까지 스키를 배달해준다. 이용료는 한 세트에 9천원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