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월 실업률이 5.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본 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실업자수는 3백52만명으로 집계돼 작년 10월에 비해 38만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률 증가세는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남성의 실업률은 5.8%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증가한 반면 여성 실업률은 5.2%에서 4.8%로 떨어졌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