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전문제조업체인 로케트전기(대표 김동영)는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의 로얄파츠와 10억엔 규모의 망간 및 알칼리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망간 및 알칼리전지는 내년도 공급분으로 일본 유통업체의 다이소(DAISO)라는 브랜드와 로케트전기의 일본지역 브랜드인 메가셀(MEGACELL)로 수출키로 했다. 로케트전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년 계약은 자동 갱신된다고 설명했다. 로케트전기는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도 건전지 사업부문 수출 목표를 올해보다 20% 늘어난 3천만달러로 수정했다. 로케트전기는 수출확대를 위해 현재의 알칼리전지 보다 최고 30% 이상 오래가는 초고성능 알칼리전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동영 사장은 "건전지 분야의 최고가 되기위해 기술력과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02)3451-5713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