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특위 사무국장에 하이닉스 구조조정본부 최 수(崔 洙) 상무가 선임됐다고 하이닉스측이 28일 밝혔다. 최 상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84년부터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로 옮겨 기획, 생산관리, 경영지원 부문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3월 구조조정본부 중역을 맡았다. 최 사무국장은 특위 위원(7명)에는 포함되지 않은 채 구조조정 실무작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