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의 상승세가 내년 1.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내년 2.4분기부터는 주가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동원경제연구소는 27일 "한국통신 SK텔레콤 KTF 데이콤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드림라인 등 7개 통신업체의 올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과 설비투자 감소,합병 효과로 전년 보다 1백30% 늘어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주는 내년 1분기까지 수익성 호전을 바탕으로 지수상승률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2분기부터 경기가 회복되면서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통신주의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