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통신, 위성방송사업 자회사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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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시스템통합 업체 대흥멀티통신이 신규사업을 위한 자회사 미디어렉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위성방송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흥멀티통신은 지난 22일 자본금 10억원으로 미디어렉스를 설립, 지분의 98%를 획득했다.
미디어렉스는 앞으로 디지털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제작 및 시설임대, 여행레저 위성방송 전문채널을 통한 위성방송사업, 인터넷온라인사업 등 미디어사업체로 운영된다.
대흥멀티통신은 이로써 기존 사업인 방송장비제공사업에 주력하게 됐다.
대흥멀티통신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센터의 경우 매월 고정수입이 이뤄지며 위성방송 채널사업 역시 관광여행상품 판매로까지 연결시켜 사업 초기부터 탄탄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센터를 대흥멀티통신의 주력사업인 디지털 방송 시스템의 홍보를 위한 전시관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관련 PP(프로그램공급)업체들에게 방송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