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상승곡선을 그린 끝에 한때 전고점을 돌파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낮 1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10.74포인트, 1.72% 오른 635.30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636.23까지 올라 지난 20일 기록했던 장중 연중 최고가 636.06을 뛰어넘었다. 한국전력이 환율 하락 수혜주로 지목되며 5% 넘게 상승하고 삼성전자가 1.38% 오르는 등 시가 총액 상위종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거래소에서 상승한 종목은 494개로 하락종목 285개를 압도한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현재 0.74포인트, 1.06% 오른 70.40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