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대표 신현우)는 최근 트랙터 및 경운기와 로터리 쟁기 트레일러 등 3만4천달러 상당을 북한의 산림복구 지원을 위해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종합기계는 이 물품을 북한의 산림복구 사업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평화의 숲(이사장 강영훈)을 통해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농기계는 중국선적 향유호에 선적돼 남포항을 거쳐 북한의 산림과학연구소에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앞으로 북한의 농기계 이용률 향상을 위해 '농기계 공동수리센터'를 북한에 설립하기로 했다. (031)740-521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