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스닥 급락 딛고 68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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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간밤 나스닥 1,900선 붕괴 등 미국 증시 주요지수 큰 폭하락에도 불구하고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장초 하락 출발한 뒤 탈레반이 유엔에 무조건 항복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심리가 안정세를 되찾는 양상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68.92로 전날보다 0.24포인트, 0.35% 올랐다.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이 오르며 지수를 받치고 있고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새롬기술이 전날 오상수씨가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고 미국 지사 회생을 위해 1년치 운영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3%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LG홈쇼핑, 한국토지신탁 등은 약세다.
개인이 60억원 가까운 나홀로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20~30억원 동반 매도우위다. 상승종목이 330개 전후를 기록하며 하락종목을 앞섰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