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방위산업 장비의 수출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0일 국방부 및 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주한 외국 무관 37명을 초청,창원공장에서 방산장비 수출을 위한 국방장비 소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외국 무관은 각국 방산장비 수출.입을 주관하는 대사관 소속 국방인사들로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한국군이 최근 전력화한 K1A1 전차의 성능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기술의 120mm K1A1 전차 등을 생산,국방부에 납품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