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메이저리그 홈런기록을 경신한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본즈는 20일 미국야구기자협회(BWAA)의 투표 결과 총 4백38포인트를 획득,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와 루이스 곤잘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치고 90년과 92년,93년에 이어 4번째 MVP가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4번의 MVP에 오른 선수는 본즈가 처음이다.